
와이즈넛, AI 검색 품질 높인다…'벡터검색 솔루션’ 최초 조달 등록 완료
- 와이즈넛 AI 검색 솔루션 SF-1 V7의 벡터 에디션 버전 출시…공공 매출 성장 견인 기대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096250, 대표이사 강용성)은 인공지능 검색 솔루션 Search Formula-1 V7(서치포뮬러원, 이하 SF-1 V7)의 벡터 에디션을 신규 출시함과 동시에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정식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와이즈넛은 이미 인공지능 검색 솔루션인 SF-1 V7을 통해 공공사업의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규 에디션 제품의 조달 등록으로 단기간 내 공공분야 매출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SF-1 V7 벡터 에디션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최초의 벡터 검색 제품으로, 키워드검색과 벡터검색 기능을 하이브리드로 적용해 검색 결과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신규 버전의 검색 솔루션이다. SF-1 V7 벡터 에디션의 핵심 특징은 사용자 의도와 데이터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검색 방식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명확한 키워드 기반 질의에는 △매칭 중심의 ‘키워드 검색’을, 질문형 문장이나 장문의 자연어 질의에는 △의미 기반 유사도 연산을 수행하는 ‘벡터 검색’을 적용함으로써, 고객은 보다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결과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벡터검색 모델을 통해 대규모 문서처리에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검색이 가능하며, △자연어 질문 및 유사문서 검색 △쿼리와 문서를 고차원의 벡터로 변환해 의미 기반으로 검색 범위를 확장하는 벡터 색인 및 검색 구조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와이즈넛은 향후 실제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검색 정밀도와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공공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행정규칙 및 규례, 법령 검색 등 질의 의도 파악이 중요한 공공·행정 업무에서 검색 정확도가 눈에 띄게 향상됨을 확인했다”라며, “벡터 검색은 생성형 서비스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며, SF-1 V7 벡터 에디션의 도입은 향후 생성형 기반 AI 에이전트로의 단계적 확장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 줄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이즈넛은 SF-1 V7 벡터 에디션의 신속한 조달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에서 보다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공공 분야에서도 검색 정확도와 데이터 탐색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벡터 검색 적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성 대표는 “와이즈넛은 그간 국내 최다 검색 사업을 수행하며, 단순 검색을 넘어 나날이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질의에도 정밀하게 대응하는 고도화된 검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체감해왔다”라며, “당사의 검색 솔루션이 조달 시장에서 지난해 동종업계 판매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신규 제품 등록을 통해 공공 시장 내 점유율을 한층 더 확대하고, 본격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와이즈넛은 2017년부터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AI 검색, 수집 및 분석, 챗봇, SaaS 서비스 등 8개 제품을 순차적으로 등록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지난해 조달정보개방포털에서 각종 인공지능 솔루션의 연간 계약 실적을 비교한 결과, 동종업계 검색, 수집 및 분석, 챗봇 솔루션 등 등록된 전체 영역의 제품이 모두 판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5-04-15

와이즈넛, 공공시장 향한 AI에이전트 전략 공개… 공공솔루션마켓 참가
- 생성형 AI 도입 전략과 공공기관 실제 사업 사례 집중 공개 - 상반기 출시 예정 ‘AI 에이전트 플랫폼’ 시연으로 현장 관계자들 큰 관심과 호응 이끌어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096250, 대표이사 강용성)은 지난 2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5회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해, 와이즈넛 기술을 통한 공공분야 생성형 AI 도입 전략을 선보였다. 올해는 와이즈넛을 포함해, 삼성SDS, 더존비즈온, 오라클, 한국레드햇 등 AI, 빅데이터 및 보안, 클라우드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와이즈넛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 부스와 세션 발표에 참가했다. 먼저, 전시부스에서는 국내 최초 RAG(검색증강생성) 솔루션 ‘WISE iRAG(와이즈 아이랙)’과 자체 개발한 ‘WISE LLM’을 소개했다. 또한, 와이즈넛이 지난 25년간 축적해온 AI 기술력이 집약된 공공업무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해, 견적문의와 상담이 쇄도하는 등 현장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WISE iRAG(와이즈 아이랙)’은 키워드 검색과 벡터검색이 동시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기반의 국내 최초 검색증강생성 솔루션이다. 특히, △문서별 최적의 데이터 전처리 기술 △내부 데이터에 기반한 사용자 의도 파악 기술 △와이즈넛의 WISE LLM을 포함한 최신 LLM과의 유연한 연계 등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정확하고 안정적인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이어, 와이즈넛 김분도 전무(공공사업부문장)가 오후 3시 10분부터 30분간 Track1 AI·AX 세션에서 ‘공공분야 생성형 AI 도입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김 전무는 먼저, 현재 공공분야의 생성형 AI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그간 업무 보안 등 제한이 있었던 공공기관 업무 환경의 기술적 대안으로 와이즈넛의 RAG기술을 접목한 최적의 생성형 AI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실제 사업을 진행한 △한국도로공사 △고용노동부 △한전KPS △NIPA 과제 등 생성형 AI 사업사례를 소개해 집중도를 높였다. 덧붙여, 공공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로의 발전 방향과 함께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직접 시연해, 발표 현장은 끝까지 공공기관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분도 전무는 “RAG 기술을 통한 생성형 AI 솔루션이 공공 시장에서 실질적인 업무혁신을 이끄는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의 집약체인 AI 에이전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라며, “향후 출시 예정인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통해 각 공공기관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이 당면한 여러 과제를 해결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실효성 높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와이즈넛은 그간 공공분야에서 수행해 온 다양한 생성형 AI 실증 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조달정보개방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인공지능 검색, 챗봇,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전 부문에 걸쳐 판매 실적 1위를 기록하며 공공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25-03-31

와이즈넛, “2025 WISE Edge”개최 … AI 에이전트 시장 선도
- AI 에이전트 플랫폼, 25년 상반기 중 출시 예정 - 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시장 공략 박차 - B2B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위한 높은 수준의 핵심 구성 요소 보유 LLM 기반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 와이즈넛(096250, 대표이사 강용성)이 18일 글래드 여의도에서 “2025 WISE Edg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Empowering human with AI agents’로, AI 에이전트와 인간의 협력을 통해 인간이 가진 본연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와 장정훈 CTO(연구소장), 김분도 공공사업부문장이 연사로 나서 와이즈넛의 AI 사업 전략 및 기술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며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과 함께, 향후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기술 청사진을 구체화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먼저, 강용성 대표가 ‘Empowering Human with AI Agents’를 주제로 포문을 열며, 인간의 노동력이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초효율로 전환되는 시대에 돌입했음을 강조했다. 강용성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각 산업과 업무에 도입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AI는 단순히 똑똑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함께 ‘일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현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LLM만이 아니라, 도메인 날리지(Domain Knowledge), RAG와 같은 핵심 구성요소들 또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행사에서 와이즈넛이 지난 25년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축적한 도메인 지식과 노하우, RAG 기술력, 그리고 국내 최고 자연어 처리 기술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와이즈넛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강조하며, 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분야에서도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이어진 발표에서, 장정훈 CTO는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 생성형 AI와 RAG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주제로, AI 에이전트에 적용된 핵심 기술을 상세히 소개하며 그 혁신적인 가능성을 조명했다. 특히, 이날 와이즈넛이 공개한 AI 에이전트 플랫폼은 다양한 고객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핵심 기술인 △추론(Reasoning)과 △핵심 지능(Core Intelligence), △그래프 서치(Graph Search)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추론(Reasoning)은 업무 수행 전략을 수립하고, 지식과 맥락을 분석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린 후, 이를 에이전트 도구를 활용해 실행하는 과정이다. 핵심 지능(Core Intelligence)은 자체 개발한 WISE LLM과 최신 검색 기반 생성(RAG)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검색 솔루션을 보유한 와이즈넛의 RAG 기술은 기존 벡터와 자연어처리 기반 하이브리드 서치 기술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Mixture of Retrieval Models를 적용하고, 여기에 그래프 서치(Graph Search) 기술까지 융합해 더욱 의미 있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CTO는 기업의 레거시 시스템과 조직의 특성 및 문화, 조직도, 내부 규정 등에서 데이터 간의 관계를 자동으로 지식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링까지 구현하는 와이즈 하이퍼그래프(WISE Hypergraph) 기술을 통해 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와이즈넛은 자체 개발한 ‘WISE LLM 70B’ 모델과 딥시크(Deepseek)의 Distillation R1 70B 모델을 비교한 자체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여 정밀성, 포괄성, 독해 능력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독해 능력 부문에서는 약 20% 높은 성능 우위를 보이며, 복잡한 고객 환경에서도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기술적 강점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산업별 생성형 AI 도입 전략 및 사례 발표는 김분도 공공사업부문장이 맡았다. 현재 산업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와이즈넛이 그간 구축한 △한국도로공사 △고용노동부 △한전KPS △NIPA 과제 등 생성형AI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더 나아가 해당 자리에서 와이즈넛이 구현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최초 공개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적용가능한 현실적이고 가시적인 활용사례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용성 대표는 “오늘 올해 상반기 중 신규 출시를 앞두고 있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공개한 것은,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실질적 혁신을 와이즈넛만의 이야기로 먼저 보여드리고자 함이었다”며, “지난 25년간 그랬듯, 와이즈넛이 선보일 AI 에이전트로의 새로운 여정을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2025-03-18

AI 에이전트 사업 강화…와이즈넛, 2025년 상반기 공개채용 실시
- 26일까지 잡코리아, 사람인 등 주요 채용 사이트에서 지원 가능- IT개발 분야 채용을 통해 생성형 AI 사업에 적극 드라이브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096250, 대표이사 강용성)은 미래 AI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와이즈넛 상반기 공개채용은 AI에이전트와 생성형 AI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검색 및 챗봇 사업 등 주력 부문을 견고히 하기 위해 AI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빠르게 선점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공채는 △솔루션개발직 △연구개발직(R&D) 직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3월 10일(월)부터 26일(수)까지 잡코리아, 사람인 등 주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직군별 코딩테스트, 1,2차 면접(실무/임원),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절차를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5월경 입사하여 직무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와이즈넛은 업력 25년간 국내 최고 수준의 자연어처리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약 5,500여 고객사에 엔터프라이즈 검색, 챗봇, 생성형AI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선도기업이다. 올해 1월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바 있다. 회사는 국내 최초 LLM 기반 RAG(검색증강생성) 솔루션 ‘WISE iRAG(와이즈 아이랙)’을 선보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자체 내재화한 WISE LLM과의 연계를 통해 생성형 AI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와이즈넛은 ‘WISE AGP(AI 에이전트 생성 플랫폼)’를 기반으로 전 산업과 업무에 최적화된 B2B AI 에이전트를 공급하여,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기업과 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용성 대표이사는 “최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IT시장 채용 역시 축소되어가는 상황에서,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 기업으로서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며, ”와이즈넛과 함께 생성형 AI 시장을 이끌어갈 도전적이고 역량 있는 IT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회사 채용 관계자는 “직원들의 유연한 근무환경 및 생활 편의를 위해 △유연근로제 △시간단위 연차 사용 △연100만원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직원 주택대출지원 등과,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직무/외국어역량교육 △무제한 도서구입 등에 전액 비용을 지원하며 직원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복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이즈넛은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채용 설명과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인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5-03-12

와이즈넛, 플리토와 생성형AI 기술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적극 타진…점진적 매출 확대 기대 - 다국어 데이터와 생성형AI기술의 결합을 통해 도메인 특화 LLM 개발 및 RAG기반 AI번역 기술 고도화 AI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 096250)이 인공지능 언어 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 300080)과 생성형AI 기술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7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에 위치한 플리토 일본 지사에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양사는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생성형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와이즈넛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생성형AI 기술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도해봄으로써, 점진적인 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체결된 협약사항은 ▲국내 최초 RAG솔루션인 WISE iRAG와 플리토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을 접목한 공통 상품 출시 및 영업 ▲도메인 특화 인코딩 방식의 LLM 공동 연구 및 활용 ▲일본 시장을 위한 언어 데이터 및 현지화 프로젝트 진행 ▲양사 기술을 기반한 국내외 시장 발굴 및 프로젝트 협력 등이 골자다. 와이즈넛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선 RAG와 같이 자사가 보유한 에이전트 핵심요소들을 플리토의 언어 데이터 및 AI 통번역 기술과 연계하여 AI 음성 에이전트를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국어와 음성에 대한 니즈가 필요한 특화 산업을 대상으로 RAG를 접목한 다양한 맞춤형 AI 언어 데이터 솔루션을 집중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이를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기술 그리고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며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이번 협약이 고품질 언어 데이터와 첨단 AI 기술 결합을 통한 차별화된 시너지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혁신적인 AI 언어 데이터 기술 개발로 일본, 동남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K-AI 기술 역량과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두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의 이번 협력은 독보적인 시장의 큰 흐름을 만들어 내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와이즈넛의 RAG 및 생성형AI 기술력과 플리토의 언어 데이터 기술 및 글로벌 사업 노하우를 통해 국내외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K-AI기업으로서 탄탄한 글로벌 입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25년 1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와이즈넛은 2000년 설립된 국내 대표 인공지능(AI)기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자연어처리기술 기반 엔터프라이즈 검색, 챗봇 사업을 통해 국내 시장 1위를 선점해왔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RAG 솔루션 ▲WISE iRAG V2와 자체 내재화한 ▲WISE LLM 기술을 접목해 생성형AI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와이즈넛 고유 에이전트 생성 플랫폼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2025-03-10

‘SaaS 보안 더 안전하게’…와이즈넛, CSAP 인증 갱신
- CSAP 인증 갱신으로, 올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 매출 확대 기대- 클라우드(SaaS) 챗봇 서비스 ‘현명한앤써니’, CSAP 인증 갱신으로 서비스 우수성 입증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 와이즈넛(대표이사 강용성)이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의 갱신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SaaS 보안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여전히 공공 클라우드 사업시 보안 안정성이 필수 요건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이번 와이즈넛의 CSAP 갱신은 올해 공공 클라우드 매출 확보를 위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와이즈넛은 지난 2022년 AI 전문기업 최초로 CSA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CSAP 인증이 적용된 클라우드(SaaS) 챗봇 서비스 ‘현명한 앤써니(WISE Answerny)’는 현재 국내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압도적 공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국 대학가 대상 점유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회사는 이번 클라우드서비스(SaaS) 보안인증 갱신을 통해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챗봇 서비스를 더욱 확대 제공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향후 생성형AI를 접목하여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가 및 공공기관에 공급할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안전성을 검토해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CSAP는 인증 획득 이후에도 효력이 유지되는 5년간 매해 사후 평가를 통과해야 하며, 유효기간 만료 전 갱신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와이즈넛은 SaaS 간편부문 유형에서 총 31개 항목의 엄격한 갱신 보안인증기준을 통과했으며, 이번 갱신을 통해 2030년 2월까지 본 인증을 연장하게 됐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동종업계 최초로 CSAP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갱신을 통해,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보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보안 환경을 갖춘 AI 솔루션을 선보여, AI 기반 업무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3-04

'국산 인공지능' 와이즈 아이랙, AI에이전트 시장 선점 나선다
- 사전학습 안된 기업 정보에도 정확하게 찾아 응답 생성해내- 국내 최초 LLM 기반 검색증강생성 제품- 국내 고객사 5500곳 넘어...13년 연속 흑자는 업계 유일지난달 상장한 인공지능(AI) 전문 개발사 와이즈넛이 대표 제품인 ‘와이즈 아이랙(iRAG)’으로 생성형AI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와이즈 아이랙은 사전 학습되지 않은 기업 내부 데이터베이스나 문서에서 정보를 찾아 정확하게 응답을 생성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다. 법률과 인사관리(HR), 특허, 회계 등 산업별 특화 AI에이전트를 개발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고도화된 언어분석으로 차별화와이즈 아이랙은 와이즈넛이 최근 출시한 국내 최초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RAG 제품이다.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를 검색해 LLM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화제가 된 딥시크나 챗GPT가 대표적인 LLM이다. RAG는 의미기반 검색을 통해 내부데이터로 LLM의 최신성과 정확도를 보강하는 AI 아키텍처다. 가령 챗GPT에게 특정 회사에 대해 물어보면 공개된 기사와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적인 답변이 가능하다. 하지만 공개되지 않은 해당 회사의 사내규정이나 내부 기술 자료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을 못하거나 전혀 엉뚱한 답변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와이즈넛의 설명이다. 와이즈 아이랙은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기업 내부 데이터베이스(DB), 문서 등에서 정확한 정보를 찾아 답변을 생성한다. 사전 학습되지 않은 정보에도 정확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기밀성과 보안이 중요한 데이터를 유출하지 않도록 보호하면서, LLM이 안전하게 응답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와이즈넛 관계자는 “자연어처리 기술과 AI 검색능력이 RAG 기술의 핵심”이라며 “와이즈넛은 수많은 검색 사업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고도화된 언어분석, 빠른 데이터 접근 속도 등을 적용해 경쟁우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와이즈넛은 한국도로공사와 고용노동부, 화성시청 등 생성형AI 도입 성공사례를 축적해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각 산업에 맞는 도메인 특화 에이전트를 개발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와이즈넛은 “궁극적으로 다양한 고객의 업무를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조달청 등록 전 제품이 판매 1위와이즈넛은 2000년 설립 이후 국산 1세대 기업용 검색엔진을 개발했다. 이후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 사업을 거쳐 AI 검색엔진과 챗봇 사업으로 관련 산업 1위를 선점했다. 최근에는 와이즈 아이랙을 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 기술 면에선 관련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AAAI에서 대화응답기술 부문 2021년 1위, 2022년 3위를 기록했다.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HCLT)에서 2023년에는 최우수 논문상을, 2024년에는 RAG 기술 관련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2010년에는 SW 품질역량 수준을 심사하는 SP인증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확보했다. 전 제품이 GS인증(Good software) 1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조달정보개방포털에서 각종 인공지능 솔루션의 연간 계약 실적을 비교한 결과 AI 챗봇 솔루션은 70.6%의 시장 점유율로,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은 56.3%, 검색 솔루션은 39.2%로 등록된 모든 제품이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국내 고객사는 5500여개를 웃돈다. 와이즈넛은 “그간 다양한 산업의 고객 요구에 맞춘 업그레이드를 통해 뛰어난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제한적 리소스 안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있다”고 자평했다.AI 소프트웨어 업계에선 유일하게 13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49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AI에이전트 기업으로선 국내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와이즈넛은 “심화되는 AI 기업간 경쟁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와이즈넛은 지난해말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직원 주택대출제도와 유연근로제, 직무·외국어역량교육 지원, 연 100만원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등 사내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신 초기 안정기간에 활용할 수 있는 자체 특별 휴가제도인 ‘마터니티 케어(Maternity Care)’를 별도 운영하는 등 현재 법령보다 확대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5-02-26

[CTO인터뷰] 장정훈 '딥시크보다 와이즈넛 AI 모델이 독해력·정확성·포괄성 뛰어나죠'
- 효율적 비용으로 최적 성능- 고객사 맞춤형 LLM 제공할 것“딥시크의 등장은 저비용·고성능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경쟁이 더 가속화될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인 와이즈넛의 장정훈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는 “와이즈넛의 LLM은 딥시크보다 답변의 정확성, 포괄성, 독해력 측면에서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독해력에서 약 20% 나은 성능을 기록했다”며 “어려운 질문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화돼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딥시크가 발표한 디스틸(distillation, 증류) R1 70B모델과 와이즈넛의 LLM 70B모델을 자체 테스트한 결과다. 장 CTO는 딥시크의 등장에 대해 ‘가성비 좋은’ AI 모델이 확산되는 현상으로 분석했다. 그는 “대규모 언어모델의 학습 비용 절감, 추론에 특화된 엔지니어링 기법, 성능 좋은 경량 모델을 만드는 기술 등이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며 “글로벌 빅테크의 초거대 LLM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자 점점 더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같은 경쟁이 와이즈넛에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와이즈넛의 와이즈AGP는 여러 LLM을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와이즈넛은 자체 구축한 와이즈 LLM도 보유하고 있다. 와이즈 LLM은 도메인 특화 LLM과 테스트 특화 LLM 등 여러 버전이 있다.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70B와 8B 모델이 주력이다.고객사의 답변 요구 품질에 맞추기 위해 공개된 한국어 테스트뿐 아니라 자체 구축한 벤치마크 테스트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고객사는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응답을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원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검색기술 기반의 와이즈 iRAG가 서비스 구축에 활용된다. 와이즈 LLM은 답변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장 CTO는 “도메인별 특화 LLM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고객이 효율적인 비용으로 최적의 성능을 가진 LLM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맞춤형 LLM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AI의 사각지대에 있는 기업이 내부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학습 데이터로 전환하는 AI 자동화 시스템 구축도 연구하고 있다. 기업들이 최소한의 감독하에서 특정 업무를 자동화하고 의사결정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장 CTO는 “궁극적으로 AGI(범용 인공지능)을 실현하는 게 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2025-02-26

와이즈넛 '13년 연속 흑자 비결은 실용적 AI와 공공SW'
- 강용성 대표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정부 주도 혁신성장 지원 강화해야" 와이즈넛은 2000년 5월 창립 이래 챗봇·빅데이터·검색을 비롯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1월 코스닥 상장 후에는 연구개발(R&D) 투자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다방면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5일 성남시 분당구 와이즈넛 사옥에서 만난 강용성 대표는 "국내 SW시장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와이즈넛은 2000년 5월에 창립된 이후 줄곧 AI 기술 개발과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해온 기업이다. 특히 텍스트 기반 언어 처리 기술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를 토대로 챗봇, 검색엔진,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포함한 멀티모델 AI에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하며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 기업은 오랜 시간 축적해온 텍스트 기반 언어 처리 역량에 멀티모델 AI까지 접목하며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실용적 AI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장 이후에도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349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이라는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1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명확한 수익모델을 확보하지 못한 많은 AI기업들과 달리 이는 상장 기업으로서 더욱 높은 신뢰도와 투명 경영 체계를 갖추게 된 와이즈넛의 경영 역량을 방증한다. 이미 정부기관, 금융사, 유통업체, 제조업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5천5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일본, 중동,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전개하며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강용성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단순히 자금 조달 수단이 아니라, 더 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요구한다"며 상장 이후의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사업 다각화, 주주 가치 극대화를 제시했다. AI 기술 연구개발(R&D)과 핵심 인재 영입에 적극 투자하며,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높여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고 이를 투자자에게 환원한다는 청사진이다. 이를 위해 와이즈넛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진행한 AI프로젝트의 경우 RAG 기반 검색 에이전트와 문서 작성 에이전트, 번역 에이전트를 업무에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AI에이전트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조, 금융, 유통, 국방 등 물리적 세계와 연계된 분야에서 멀티모달 기반 AI 에이전트의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텍스트와 함께 음성, 영상, 센서 데이터를 통합처리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내부 개발과 함께 인수합명(M&A도) 활발하게 검토 중이다. 최근 스타트업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기업 인수 합병의 기회가 열렸지만 인재 유출 등 리스크를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강 대표는 "기업 가치가 낮아진 시점에 인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력과 인재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며 "M&A가 단순한 기업 규모 확대가 아니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선택이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확장도 가속화한다. 이미 일본 시장에서는 10년 이상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라이선스 유통 모델을 넘어서는 적극적 협력과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개방적 비즈니스 환경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강 대표는 "최종적인 목표는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북미 시장을 목표로 한다"며 "다만 한번에 바로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국가에서 먼저 서비스를 하며 역량과 인지도를 축적하고자 한다"고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와이즈넛은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문화·언어·산업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솔루션을 현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강용성 대표는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공공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공 부문에서 선제적으로 AI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면, 기업들은 실제 현장에서 데이터를 축적하며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 수요와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AI 생태계 전반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길이기도 하다. 와이즈넛 역시 여러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쌓은 역량과 확보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발전시키고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강용성 대표는 "국내 AI 산업 생태계가 더욱 성숙해지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 그리고 각 산업 분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공공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지원을 확대한다면, 국내 AI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2025-02-25

와이즈넛, 1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 유지
- 2024년 매출액 349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 당기순이익 31억 원LLM 기반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 와이즈넛(096250, 대표이사 강용성)은 2024년도 경영실적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와이즈넛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도 매출액 349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 당기순이익 3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0.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7%, 28.5%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내외 정치 상황의 불안전성, 경기 침체 및 AI 투자 확대의 유보상황 속에서도 신규 생성형 AI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수행 능력을 유지·확보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하며, “실적 개선을 위해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출시하고, 기존 5,500여 개 고객사에 적극적으로 영업하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와이즈넛이 독자 개발한 국내 유일 단일 패키징 솔루션 ‘WISE iRAG V2’는 고객 내부 데이터를 검색해 LLM(대규모 언어 모델)의 정확한 답변을 도출하는 검색증강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솔루션으로, 와이즈넛의 RAG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적인 제품이다. RAG는 의미 기반 검색을 통해 내부 데이터로 LLM의 최신성과 정확도를 보강하는 AI 아키텍처로, 신뢰도 높은 응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WISE iRAG V2’는 기업 내부 데이터베이스 및 문서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수행해, 사전 학습되지 않은 최신 정보도 반영한 정확한 응답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와이즈넛은 ‘WISE iRAG V2’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의 업무를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여, 고객 맞춤형 업무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WISE iRAG V2’는 AI 에이전트의 핵심 정보 처리 엔진으로, 고객사의 특정 업무 환경과 데이터를 반영해 최적화된 의사 결정을 수행하는 AI 시스템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AI 에이전트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닌,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업무 수행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 및 엔터프라이즈(B2B) 환경에서 기밀성과 보안이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LLM이 응답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와이즈넛은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와이즈넛은 2000년 설립 이후 25년간 다양한 정부 기관 및 기업에 검색 및 인공지능 챗봇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왔으며, 국내 검색 엔진 및 챗봇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영업이익 기준 1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기업으로, 탁월한 고객사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 역량을 갖추고 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이사는 “그동안 와이즈넛은 신규 생성형 AI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독보적 기술 개발과 폭 넓은 영업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향후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매출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파른 외형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와이즈넛은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한 영업 노하우와 AI 기술력을 통해 지난달 AI 에이전트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