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AI기업 미래는 신뢰성 확보에 달려있어”
인공지능(AI)이 전 산업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빠른 확산과 함께 지난해 불거진 '이루다' 이슈로 AI에 대한 신뢰성(Trustworthness) 확보가 화두로 부상했다. EU, 미국 등 주요국은 이미 사회적, 산업적 수용을 전제로 AI 신뢰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도 AI강국 도약을 위해 지난달 13일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민간 자율 신뢰성 확보 지원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등에 대한 지원책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 AI기업 대부분은 신뢰성 확보 체계를 갖추기 어려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다. 이에 와이즈넛, 알체라, 뷰노 등 국내 대표 AI 기업 3개사를 통해 국내 AI기업들이 AI 신뢰성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 지, 또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 지 살펴봤다. 이들 3사는 "AI기업 미래는 신뢰성에 확보에 달렸다"면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신뢰 구현 체계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 주>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인공지능 챗봇 및 빅데이터 검색 및 분석 SW 기업이다. 2000년 설립됐다. 지난 21년간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빅데이터 검색과 수집, 분석, AI 챗봇 등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근간이 되는 핵심 기술인 자연어처리와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의미분석, 검색 같은 자체 원천 기술을 확보, 정부의 디지털 뉴딜 기조에 맞는 데이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와이즈넛의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와이즈 아이챗(WISE iChat)'은 구축형 모델과 서비스형 모델 두 가지 형태가 있다. 고객 비즈니스 환경과 인력, 예산, 운영, 활용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인공지능 챗봇 분야에서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금융, 제조, 유통, 교육, 여행 등 전 산업분야에서 약 170여 건의 챗봇 상용화 레퍼런스를 구축했다"면서 "국내 최다 인공지능 챗봇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지난해 이슈가 된 AI 챗봇 '이루다'와 관련해 "대화형 학습데이터를 선정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편향성이 있는 데이터를 정제하지 않은 채 인공지능 학습에 그대로 활용해 발생한 문제"라며 "2016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해 오픈한 서비스 챗봇 '테이(Tay)'에서도 이미 발생한 사례인데, 이루다 개발사가 학습 데이터 선정 및 정제 단계에서 이런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발생했다"고 해석했다. 이어 강 대표는 "기술적으로 데이터 편향 문제가 재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인공지능 서비스에 활용하는 데이터를 선정하고 정제하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검증하는 기술 사용, 즉, 텍스트마이닝과 언어분석, 검색 등의 기술을 적용한 ‘대화 데이터 검증 도구’를 만들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라고 진단했다. '이루다' 같은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발빠르게 움직여 지난달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전략'을 발표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윤리기준'도 발표한 바 있다. 또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AI 자율점검표를 마련해 AI 설계 및 개발, 운영에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법상의 주요 의무 및 권장사항을 자율 점검토록 한 바 있다. 강 대표는 "정부의 인공지능 윤리 규범 제정 및 공표는 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생각한다"면서 "동시에 고려할 점은 AI 윤리 규범이 인공지능 산업의 지나친 규제가 되지 않도록 자율적인 환경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도를 넘은 세밀한 법적 규제로 신 산업에 해당하는 인공지능 산업이 자칫 위축될 수 있다는 거다. 강 대표는 "정부 차원의 강력하고 세밀한 표준 규제가 아니라 업계가 수용 가능한 수준의 기업 내 자발적인 윤리 기준에 따른 표준을 마련할 수 있게 했으면 한다"면서 "이를 위해 인공지능 산업을 지원 및 관리하는 새로운 정부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와이즈넛이 AI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노력도 공개했다. 강 대표는 "수많은 데이터를 확보 및 활용하는 과정에서 우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언어처리기술을 조합해 대화 데이터 전처리를 검증하는 프로세스를 구축, 고객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다"면서 "자연어 분석 및 처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와이즈넛은 편향 데이터 사용을 방지하고 개인 정보에 해당하는 내용을 미리 필터링, 정제된 데이터만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면서 "향후 AI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을 도출하고, 윤리적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즈넛은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을 도출하기 위해 SOTA (State-of-the-art, 최고 기술) 기술을 내재화, 기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지난 21년간 자연어 기반 솔루션 사업을 수행하면서 축적한 테스트 전처리 및 정제 기술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제품과 서비스 목적과 특성에 따라 불필요한 정보(성희롱, 혐오, 차별 발언 등)에 적용가능한 윤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정제(필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정부의 AI 윤리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강 대표는 AI인증 도입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 분야에 대해 강력한 규제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개인 안전성을 위협하거나 악용할 여지가 많은 AI 기술에 대한 인증 도입이 빠르게 정립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자율주행과 스마트공장, 인공지능 국방체계와 같이 인간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분야가 그 예"라고 밝혔다. 이어 "자율주행 시 안전에 대한 윤리적 기준 수립과 스마트공장 내 산업 재해 발생 시 윤리적 우선순위 수립, 국방시스템에서 작전 수행 및 인본주의 우선 순위 등이 논란 여지가 많은 분야"라며 "이들 분야에 우선 신뢰성 및 안정성 인증 도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AI 신뢰성과 관련해 정부나 동종 업계에 바라는 점도 밝혔다. "AI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한국 기업의 경우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의 무한 기술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정부가 신산업인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효과적이고 전폭적인 산업 지원 정책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적용할 지금이 대한민국에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범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신뢰성 부분에 있어 정부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이 초기 산업 발전에 저해가 되지 않도록 운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07-05

와이즈넛, 클라우드 SW 추진협의회서 AI 기계독해(MRC) 기술 선보여
▲ 17일 티맥스 R&D센터에서 와이즈넛이 기계독해 기술 시연을 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계독해 언어모델 ‘WISE LM’ 기술 시연 진행– 오는 23일(수) 개막하는 코엑스 스마트테크코리아서 인공지능 융합기술(AI+X) 선보일 예정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17일 티맥스타워에서 열린 한국SW산업협회 산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추진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하여 와이즈넛 기계독해(MRC, Machine Reading Comprehension) 언어모델을 선보였다.본 행사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과기부∙중기부 장관, 기재1차관, 산업부차관 등 부처 관계자와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 회장,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박대연 티맥스 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등 민간 기업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여, 현안조정회의 및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추진협의회, 그리고 국산 SW 제품 시연 시간을 가졌다.특히, 와이즈넛은 이날 자사가 보유한 대표적인 국산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차세대 인공지능 기계독해 플랫폼 모델 ‘WISE LM’을 선보였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연예 면의 대표적인 뉴스 기사에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질의 답변을 자동으로 추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연을 맡은 이석원 AI사업본부장은 방대한 양의 지식 중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추출할 수 있는 WISE LM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높은 정확도와 빠른 응답시간으로 답변을 도출하여, 김부겸 국무총리 및 과기부, 중기부 등 관계 부처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WISE LM은 와이즈넛의 자체 언어분석 기술을 통해 대용량 양질의 말뭉치를 분석하고, 사전학습 언어모델 데이터 전처리 과정을 거쳐 기계독해, 개체명인식, 감정인식 등 다양한 언어처리를 높은 성능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으로서, 국내 SW시장의 SaaS 시장 확대를 함께 도모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와이즈넛 역시 자사 AI 기술과 솔루션을 클라우드화하여 향후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함께 견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와이즈넛은 AI 기계독해 언어모델을 포함하여 AI 챗봇 및 검색 등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 융합 기술과 솔루션을 오는 23일(수) ~ 25일(금)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10회 스마트테크코리아 2021에 참가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2021-07-01

와이즈넛,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추진 협약 통해 IT인력양성 앞장서
▲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 기관과 기업 대표가 단체 사진을 찍고있다. – 경기도-9개 IT선도기업, IT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미래기술 전문인력 양성 목표–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산업 이끌 핵심인력 육성 노력인공지능 챗봇 및 빅데이터SW 대표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1일 경기도청에서 기업참여형 미래기술 교육 및 훈련을 위한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협약식에는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2개 공공기관과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의 최신 고도화된 미래 기술을 다루고 있는 KT,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만도, 포스코ICT, 마이다스IT, 와이즈넛, 마인즈랩, 에이모 등 각 ICT 선도기업 9개사 대표가 미래 산업의 토대 마련 및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공공분야 교육∙훈련 커리큘럼에 ICT 선도기업의 우수한 경험 및 역량을 반영하여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실무 중심의 ‘인적 자원 고도화’를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경기도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북부 직업능력 개발센터 운영, △경기도 미래기술 캠퍼스 운영,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의 3가지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 중 와이즈넛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담당하는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한다.와이즈넛은 인공지능 챗봇 및 빅데이터 검색, 분석, 수집SW 대표 기업으로서 지난 21년간 쌓아온 빅데이터 및 AI 기술력의 전문 역량을 제공하여 기업 참여형 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 맞춤형 데이터 전문가 과정, 실습 위주 데이터 전처리 과정을 운영한다.특히, 와이즈넛은 지난 3월 신한대학교와 경기북부지역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플랫폼 산학협력(MOU)을 통해 이미 산학 간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미래기술학교 협약은 IT업계의 인력 수급 현안에 대해 한 발 더 나아간 지속적인 노력으로서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이라고 와이즈넛 측은 전했다.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이사는 “이번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협약은 도내 역량 있는 ICT∙SW 핵심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와이즈넛은 이번 협약이 지자체∙공공기관과 IT기업의 성공적인 상생협력 모델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1-06-07

와이즈넛 판교 본사에서, 과기부 주재 ‘우수SW기업 현장방문 간담회’ 열려
▲ 20일 판교 (주)와이즈넛에서 우수SW기업 현장방문 간담회 진행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인공지능 챗봇 및 빅데이터SW 대표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20일 오후 와이즈넛 판교 본사에서 과기정통부 주재 우수SW기업 현장방문 간담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본 간담회는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을 비롯해 NIPA, SPRi, IITP 산하기관이 참석하고, SW 협∙단체는 한국SW산업협회장(KOSA), 한국상용SW협회장, 한국SW∙ICT 총연합회장,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 등, 주요 SW기업은 와이즈넛, 베스핀글로벌, 네이버 클라우드 등 약 4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다.이번 현장방문 간담회는 우수 SW기업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SW산업 생태계를 혁신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에서는 간담회에 앞서 SW산업 현황과 시사점을 발표하고, 각 협∙단체와 SW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프트웨어 업계의 각종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소프트웨어 업계 현안에 대한 지속 개선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와이즈넛은 소프트웨어 업계 선도기업이자 한국SW산업협회 정책제도위원장으로서, 혁신 상용SW 및 서비스형(SaaS)기업, 정부간 상생 협력 방안이 모색되고 좋은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본 우수SW기업 현장방문을 진행한 와이즈넛은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 및 정책제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능정보산업협회 부회장,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수석 부회장 등 다양한 협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업계를 대표한 각종 SW 현장 이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05-25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이사,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참석
인공지능 챗봇 및 빅데이터SW 대표기업 와이즈넛의 강용성 대표이사가 1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수석·보좌관회의(이하, 수보회의)에 참석했다.강용성 대표이사는 9,789개사 규모의 대한민국 SW업계 대표 단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의 부회장 및 정책제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본 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양국 공조를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코로나19 방역 성과와 주요 7개국(G7) 초청 및 경제성장 반등과 같은 성과와 함께,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는 어려운 방역 상황과 집단면역 난관, 고용의 국민 체감 등의 사안들을 외부 전문가와 함께 논의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본 수보회의에는 이철희 정무수석, 박경미 대변인, 이태한 사회수석이 참모진 신임 개편 이후 첫 공식 회의에 참석했으며, 외부 전문가로는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와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이 참석했다.
2021-04-26

[2021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와이즈넛 ‘와이즈 아이챗’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와이즈넛의 ‘와이즈 아이챗’이 ‘2021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에서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을 받았다.와이즈 아이챗은 AI 기반 하이브리드 챗봇 솔루션이다. 와이즈넛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자연어 처리 기술, 텍스트 마이닝, 다국어 질의 의도 판별 기술 등이 결합돼 있다.사용자 의도 분석은 와이즈 아이챗의 대표적 기능이다. 머신러닝 기술에 기반해 대화 간 유사도를 분석하고 최적의 답변을 찾아낸다. 질문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대화 관리 방식을 다각화하면서 광범위한 지식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월 세계적 권위의 AI 학회 ‘AAAI 2021’에서 대화 모델의 일관성에 대한 논문이 채택되면서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았다.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적극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AI를 다양한 플랫폼에 접목하고 있다”며 “고도의 기술을 적용한 챗봇으로 업체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1-04-23

와이즈넛 AI 챗봇, 과기정통부 주관 ‘디지털뉴딜 우수사례’ 선정!
–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과 확산에 기여함 인정받아인공지능 챗봇 및 빅데이터SW 대표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자사의 인공지능 챗봇이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2020년 이후 지능형 정부 구현을 위해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과 확산에 기여한 ‘이달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를 선정해왔다. 선정 기준은 디지털뉴딜 사업 참여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통해 국민 체감도 및 파급효과가 높은 기업이다.금번 3월 선정된 와이즈넛의 챗봇은 자체 구축한 자연어처리기술을 기반으로 대고객 대상 및 내부 업무용 챗봇을 제공하여 대민 편의 및 공공 업무 효율성 향상에 포커싱된 대화형 인공지능 솔루션이다.특히,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기반 AI 챗봇 솔루션을 활용해 과기정통부 주관의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공공 행정의 스마트 업무 효율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비대면 업무 자동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와이즈넛은 꾸준히 인공지능 챗봇 사업 사례를 확보하여 현재 압도적인 국내 최다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 △병무청 △농협중앙회 △한국남부발전 △인천항만공사 △신한은행 △건국대학교 등 산업 전방위적으로 약 170여건의 사업 레퍼런스 및 노하우를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을 도모한다.강용성 대표이사는 “지난 21년간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력을 통해 산업 내 AI 활용 확산을 위한 각종 디지털 전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와이즈넛은 지능형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뉴딜 사업에 앞장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2

와이즈넛, 신한은행 AI챗봇 오로라 ‘지식품질관리 고도화‘ 통해 정확도 UP!
– 인공지능 챗봇의 내부 지식관리 기능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개선 주력– 업계 최초 품질관리를 위한 신규 개념 도입으로 챗봇 답변 정확도 향상에 기여인공지능 챗봇 및 빅데이터SW 대표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신한은행 AI 금융 파트너 ‘오로라(Orora)’의 지식품질관리 고도화를 통해 고객 편리성과 답변의 정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13일 밝혔다.와이즈넛이 진행한 이번 지식품질관리 개선 고도화에는 ▲지식관리도구를 통한 품질관리 개선 ▲지식분류체계 정비를 통한 품질 개선 ▲업그레이드된 신규 개인화 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와이즈넛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인공지능 챗봇의 답변 지식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답변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신뢰성 검증 평가도구를 추가 도입하여 내부 지식 관리 체계 개선에 주력했다.특히, 본 고도화에서는 업계 최초로 지식품질개선 운영을 위한 정답유사율, 엔진적합률, 체감정답률 등의 새로운 개념이 도입됐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매일 3만 건 이상의 챗봇 상담이력을 전수 조사함과 동시에, 고객의 챗봇 이용에 따른 정답유사율, 엔진적합률 등 확률 통계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지식 품질 개선 및 답변 정확도가 향상됨을 확인했다.이러한 프로세스를 통해 현재 오로라는 사용자 질의에 따른 답변 응답률을 평균 97%로 유지 중이며, 모호한 질문에는 질의 의도를 분석하여 유사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95% 이상의 정확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사용자별 개인화 서비스인 ‘MY 서비스’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점이 눈에 띈다. MY서비스는 개인별 나만의 챗봇 메뉴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MY CHAT, 최근 질문 조회 및 자주 묻는 질문을 스크랩하는 △MY 지식,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MY 상담 메뉴로 구성되어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강조하였고 고객 만족도를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신한은행 AI챗봇은 금번 고도화를 통해, 보다 정교한 지식관리 및 구축이 가능해졌고 이는 곧 사용자 질의에 대한 응답률과 정확도 향상에 기여했다”라며, “향후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금융 업무에 특화된 차세대 금융 어시스턴트 구현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로라에 도입된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챗봇 ‘WISE iChat (와이즈 아이챗)’은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전 버전 GS 1등급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의 대한민국SW대상 대통령 표창, 과기정통부 주관의 대한민국 ICT대상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제품상을 수상하며 제품 및 기술력에 대한 우수성과 가치를 대외적으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2021-04-13

[AI 이끄는 인재들] 와이즈넛 “인공지능 핵심 기술로 세계 무대에 서다”
(왼) 이새벽 와이즈넛 NLP팀 팀장 (오) 황태선 와이즈넛 NLP팀 연구원. ⓒ 와이즈넛– 세계 최고 권위 AI학회 ‘AAAI 2021’에서 챗봇 관련 논문 채택 성과 얻어“인간의 생각과 언어로부터 파생되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이 단순히 ‘인간에 의한’ 기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인간을 위한’ 기술이 되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지난 2018년 구글이 논문으로 발표한 AI 언어모델인 BERT의 등장은 전 세계 학계에 충격을 안기며 자연어 시장의 개화기를 열었다.자연 언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이하 NLP)는 컴퓨터와 인간 언어 사이의 상호 작용하는 기술로,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1990년대 이후에는 대량의 말뭉치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계학습 기반 및 통계적 자연어처리기법이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언어 독해 능력과 문맥 이해, 목소리 변조 등의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종류의 대화형 AI의 등장을 기대하는 분위기다.와이즈넛 인공지능기술연구실 NLP 팀은 이런 연구 판도에 맞춰 언어 분석에 필요한 형태소 분석에서부터 딥러닝 기반의 언어모델까지 자연어처리 기반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한다. 현재는 한국어를 이해하는 언어모델 연구 및 개발에 주력을 다 하고 있고 BERT, ALBERT, ELECTRA, T5와 같이 다양한 언어모델을 보유하고 있다.[인터뷰①] 이새벽 NLP팀 팀장 “인공지능은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드는 것““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할수록 ‘인공지능은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인공지능이 인간의 말을 이해하고 처리하려면 인간이 어떻게 인지하고 사고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이새벽 팀장은 와이즈넛 NLP 팀의 개발자 4명과 언어전공자 1명을 이끄는 리더다.그는 와이즈넛 NLP 팀만의 강점을 묻는 말에 “타 팀들은 대부분 팀별로 특화된 SW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반면, NLP 팀은 각 제품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기반 기술인 자연어처리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모듈화하는 업무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제품에 대한 이슈들은 대부분 해당 SW 제품을 개발한 팀에서 수행하기 때문에 비교적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고, 연구 활동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팀이라는 것.특히, 최근 이런 자연어처리기술이 딥러닝을 적용헤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딥러닝 관련 연구도 가장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NLP 팀은 형태소 분석과 같은 자연어처리 기본 기술 지원과 딥러닝 관련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개발 및 적용하고 있다. 이 팀장은 “특히 NLP팀은 와이즈넛 사내 연구소에서 연구 결과에 대한 학문적 성과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NLP 기술이 보편화하고 이슈화되면서 사업 요구사항에 특정 NLP 기술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와이즈넛 NLP 팀은 기존 제품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온라인 접근성이 PC에서 모바일로 변한 것처럼 온라인 정보나 서비스도 시공간적 UI에서 대화나 문맥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시간적인 UI로 변할 것이라 말했다. 이를 위해 넘쳐나는 데이터 속에서 더욱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고, 사용자의 의도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싶다고. 끝으로 “인간의 생각과 언어로부터 파생되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이 단순히 ‘인간에 의한’ 기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인간을 위한’ 기술이 되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더욱이 “팀에서 개발한 다양한 자연어처리 관련 연구 성과들을 와이즈넛의 △챗봇 △빅데이터 검색 △분석 △수집 솔루션 등에 기반 기술로 적용하고, 지금보다 효과적인 기술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인터뷰②] 황태선 와이즈넛 NLP팀 연구원 “인공지능은 길잡이“” ‘인공지능은 길잡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삶에 깊이 스며들어 우리가 다음에 할 행동을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황태선 와이즈넛 연구원은 지난해 와이즈넛의 NLP 팀에 합류해 한국어 기반의 ELECTRA 언어모델 연구를 진행하고 언어모델의 최적화 연구와 자연어처리 응용 기술 연구를 주로 담당한다. 황 연구원은 대학원 재학 시절 BERT 모델 대화 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온 것을 토대로 자연어처리 응용 기술 연구와 관련해 △감성 분석 △개체명 인식 △관계 추출 △챗봇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그는 “지난 2월, AI 세계 최고 권위 학회인 ‘AAAI 2021’에서 자연어처리 응용 기술과 관련해 NLP 팀이 챗봇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발화 조작 기법 (Utterance Manipulation Strategies, UMS)’을 제안함으로써 챗봇 모델이 대화의 일관성에 대해 학습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UMS는 발화 단위의 △삽입 △삭제 △검색과 같이, 자기 지도 학습 방식을 적용해 별도의 데이터 구축이 필요하지 않다는 강점이 있다.이러한 방법은 모델이 다중 작업 학습(Multi-task Learning)을 통해 학습함으로써 특히 △한국어 △영어 △중국어 총 3개의 데이터 셋(set)에 대해 뛰어난 성능 향상을 보인다.이어 그는 이번 AAAI 2021 연구 성과 발표를 제시한 챗봇 모델이 이전 대화나 응답 후보들과의 의미적 관련성을 기반으로 답변하는 기존 모델과 달리, 순차적인 문맥 정보에 맞는 답변을 도출하기 위한 사전 훈련 언어 모델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고 강조했다. 황 연구원은 앞으로의 인공지능 시장이 무궁무진하다고 본다. 황 연구원은 “사실 인공지능 시장은 이제 막 성장하고 있는 초기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기술이 발전될 수 있는 산업뿐만 아니라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의 범주 자체가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와이즈넛 NLP 팀에서 언어모델과 사전에 구축된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KG)를 사용해 새로운 지식 습득 및 추론에 관한 연구를 진행, 상식을 이해하고 논리적인 추론이 가능한 AI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실현 가능성을 묻자 “와이즈넛의 자체 기술력 보유에 대한 열정과 현재 합을 맞추고 있는 팀원들과 함께라면 머지않아 이룰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자부했다.
2021-04-02

와이즈넛, 세계적인 국제인공지능학회 ‘AAAI 2021’에서 인공지능 기술 공유
– 와이즈넛, AAAI 2021 한국 채택 논문 총 59건 중, 중소기업으로서 논문 채택되는 성과 쾌거!인공지능 챗봇 및 검색 SW 대표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인공지능 분야 세계 권위의 ‘국제인공지능학회(AAAI) 2021’에서 인공지능(AI) 챗봇의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35회째를 맞는 국제인공지능학회(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AAAI)는 전미인공지능학회의 이름을 이어받은 전통적 인공지능학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연구기관이 참석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한다.와이즈넛 R&D연구소에서 발표한 논문은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성과로, 논문 주제는 ‘멀티턴 대화 응답 선택을 위한 발화 조작 기법(원제 : Do Response Selection Models Really Know What’s Next? Utterance Manipulation Strategies For Multi-turn Response Selection, 주저자: 황태선, 교신저자: 이새벽)’이다.와이즈넛 연구진이 본 논문을 통해 제시한 발화 조작 기법은 대화 응답 선택 모델에 자가 지도 학습(Self-supervised learning) 방식을 적용하여, 사람이 별도로 추가 데이터를 어노테이션(Annotation, 주석) 하는 일 없이 자동으로 생성하여 이를 기계학습에 반영한다는 강점이 있다.또한, 대화 이력을 통해 응답을 선택하던 기존 모델의 학습 데이터를 발화 단위의 삽입, 삭제, 검색 등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조작하는 다중 작업 학습(Multi-task Learning)을 진행한 결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총 3개의 데이터셋에 대해 모두 최고 성능(State-of-the-art)을 달성하며 다양한 사전 훈련 언어 모델(Pre-trained Language Model)에서의 효과성을 입증하였다.이는 기존 시장 내 챗봇 모델이 사용자 질의에서 언급되었던 특정 단어의 히스토리 및 응답 후보들과의 단순 관련성만을 기반으로 예측해 온 방법과는 상반되며, 대화의 순차적인 문맥 흐름을 파악하여 사용자의 발화 의도 파악을 통한 정확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AAAI 논문 발표는 현재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이슈인 멀티태스크러닝, 메타러닝, 퓨샷러닝 등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와이즈넛은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연구 성과들을 자사의 챗봇과 자연어처리 솔루션에 적용해 제품을 효과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와이즈넛은 2021년 국제인공지능학회에서 네이버, 카카오, 서울대학교, 카이스트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으로서 인공지능 논문이 채택되며 다시 한번 기술력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본 연구는 정부(과기정통부)의 재원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은 ▲‘뉴럴-심볼릭(Neural-symbolic) 모델의 지식 학습 및 추론 기술 개발(No. 1711117120)’과, 경찰청 과학치안정책팀에서 기획하고 치안정책연구소(소장 정병권) 및 182경찰민원콜센터의 지원을 받은 ▲‘대화형 치안 지식서비스 폴봇 개발(No. 1325163960)’의 성과이다.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