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소프트웨어를 꿈꾸며


와이즈넛 대표이사, 박재호
 


아이폰이 한국 시장에 선보이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발표와 개발인력 확보에 힘쓰는 대기업들을 보면 그 중요성은 점점 더 증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국시장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치인식이 제대로 확립 되어 있지 않고, 시장규모가 작아서 국내의 모든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해외진출에 상당한 역량을 집중 시키고 있습니다.


 


그 동안 기업들의 다양한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는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한국 소프트웨어의 브랜드미약,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대비 규모의 영세성, 품질관리체계의 미흡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으나 가장 큰 요인은 한국 소프트웨어의 브랜드가 아직 글로벌 업체에 비해 미약하다는데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한국의 경제규모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하고 조선과 중공업은 세계1, 반도체와 휴대폰은 세계 2, 자동차는 세계5, 철강은 세계 6, 무역규모는 세계 9위에 달하면서 한국의 경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수 년 전부터 일본, 중국, 중동, 동남아에서 불어온 한국 드라마의 한류 열풍에 이어, 최근 문화적 자존심과 대중음악의 본원지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 영국 등 유럽과 미국에서도 K-POP 열풍이 강력하게 불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한국의 이미지와 브랜드는 점점 높아져 문화적 위상도 한층 높아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명품은 자체 브랜드로 판매되고, 명품이 아닌 일반제품은 국가브랜드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made in U.S.A, made in Japan을 붙인 제품은 무조건 그 품질을 믿고 선호했으며, 최근 K-POP 열풍이 불고 있는 해외에서 한국의 식품이 잘 팔린다는 뉴스를 보면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소프트웨어도 높아진 한국의 위상과 한류열풍의 기운을 이어 받아 이제 한국 소프트웨어 브랜드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세계시장에 당당히 진출하는 한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야 할 호기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한국 소프트웨어 업계의 박세리, 한국 소프트웨어 업계의 소녀시대가 되기 위해 모든 한국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손 꼽아 기다리는 가운데, 와이즈넛이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수년 내 한국, 일본, 중국의 동남아 시장이 전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의 50%를 차지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와이즈넛은 수년 전부터 일본에 판매 사무소와 중국에 개발판매회사를 설립하여 수출전략을 전개해 왔으며, 머지않아 한류 소프트웨어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