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시장 호황, 검색솔루션업계 ‘따뜻한 겨울’





– 올 상반기 정부 조기발주, 하반기 시맨틱검색 열풍 힘입어


올해 검색시장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올해초 검색시장에 대한 염려를 극복하고 일궈낸 수치라서 의의가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색솔루션업계의 주요 업체인 와이즈넛(www.wisenut.com 대표 박재호)은 지난해 90억원대의 매출 부진을 씻고 작년 대비 30%정도 성장한 12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코난테크놀로지(www.konantech.com 대표 김영섬)
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올해 140억원대의 매출이 예상된다.

또한
다이퀘스트(www.diquest.com 대표 강락근), 솔트룩스(www.saltlux.com 대표 이경일)
도 자세히 밝히진 않았지만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20%정도 증가했다고 밝혀 올 한해 검색기술 업계들이 전반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검색업계의 약진은 상반기 정부 공공분야의 조기발주와 하반기 민간분야의 수요 증가, 시맨틱 검색에 대한 관심고조 등에 힘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정부의 조기발주, 와이즈넛과 코난테크놀로지 수혜=상반기 검색시장은 정부의 조기발주 영향을 톡톡히 받았다. 하지만 상반기 검색수주는 주로 와이즈넛과 코난테크놀로지에 주로 집중됐다.

와이즈넛은 상반기에 실적과 매출액 측면에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코난테크놀로지도 57억원이라는 작년 동기 대비 50%에 육박하는 매출액 상승을 경험했다.

와이즈넛의 박재호 대표는 “지난해에는 기업들이 투자를 보류하는 분위기였지만 올해 정부가 공공 예산을 조기집행했다”며 “경기부양적 측면에서 정부의 조기발주가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 “상반기 실적의 호조로 연평균 매출이 고르게 나왔다”라며 “인력의 활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한해였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시맨틱 열풍 강타=
하반기 검색 시장은 시맨틱검색이 뜨거운 감자였다. 특히, 시맨틱 검색을 전면 도입한 네이트의 검색점유율이 10%대를 돌파하면서 검색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됐으며, 이는 검색업체의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 또한 민간 분야에서 늘어나는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검색솔루션 도입도 늘어났다.

특히 ▲네이트에 시맨틱 검색기술을 100% 제공한 코난테크놀로지, ▲비정형데이터 분석에 강한 시맨틱 검색업체 솔트룩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기술이전을 받은 시맨틱 웹 플랫폼을 보유한 다이퀘스트 등이 선전했다.

업체별로는 ▲와이즈넛은 기업과 금융분야,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고용정보원, 특허청, 삼성 SMD,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 ▲솔트룩스는 부산지식네트워크 검색시스템(BKMnet)과 서비스 관련업체 등에 검색솔루션을 도입했으며, ▲다이퀘스트는 법무부 등의 공공분야에서 실적을 올렸다.



[#M_보도 된 언론매체 보기|닫기|■ 디지털 데일리  검색시장 호황, 검색솔루션업계 ‘따뜻한 겨울’_M#]